요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일명 우한 폐렴) 로 인해
국제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현재까지 확진자가 늘고 있어
많은 국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무엇보다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 임산부, 노인에게는
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많이 써서 건강 관리에 철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우한 폐렴의 확산이 하루 빨리 멈추길 바라며,
임산부의 우한 폐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알아두어야 할
몇 가지 정보들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 전염 경로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되며
이동거리는 2m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경희대 재학중인 이동훈씨가 자발적으로 만든
코로나맵사이트가 있어
확진자들의 동선과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으니
수시로 이 사이트를 참고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코로나맵사이트>
감염 증상
- 발열 (37.5도)
- 기침
- 호흡곤란
- 근육통
- 설사
* 드물게는 무증상 감염사례도 있음
잠복기
- 2~14일 (추정)
치사율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우한 폐렴의 중국 내 치사율은 3%를 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사망자는 없으며,
2번째 확진자의 경우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일반 폐렴과 우한 폐렴의 차이점
사실상 우한 폐렴은 증상만으로 일반 폐렴과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일반 폐렴, 우한 폐렴 모두 발열과 기침 같은
호흡기 증상이 대표적인 증세이기 때문입니다.
우한 폐렴은 특징적인 증상은 없기 때문에
최근 해외 여행 (특히 중국 지역) 을 다녀왔다거나
의심 환자와 접촉한 일이 있는 분들이 이상 징후가 나타난다면
반드시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에게 우한 폐렴이 더 위험한 이유
산모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훨씬 더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임신을 하게되면 태아를 받아들이기 위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렇게 면역력이 취약해진 상태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다면
병의 경과가 더 빠르게 진행되어 증세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임산부는 약을 처방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무조건 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산모가 낳은 신생아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로 인해 모체에서 태아로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수직 감염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고,
신종코로나 감염 산모가 미숙아 쌍둥이를 낳고
위독한 상태임을 알린 기사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임산부는 감염병에 더 취약한 상태다" 라는 것을 항상 인지하여
무조건 우한 폐렴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 하는 것이
지금으로선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한 폐렴 예방수칙
(1)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2) 손세정제로 수시로 손 관리해주기
(3) 마스크 필수 착용
(1회용 마스크 사용하며, 1회 사용 후 마스크는 과감히 버리기!)
(4) 사람 많은 곳은 방문하지 않기
(5) 병문안 자제하기
(특히 사람이 많이 몰리는 대형 병원은 방문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 태교여행 역시 자제 권고 ****
(산부인과 의사선생님들도 이 점을 가장 권고하는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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